김하정 - 금산 아가씨(1971) / 신 아리랑(1973)
김하정은 1952년 전남 진도 출생으로 19세에
호남가요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영화 '사랑'의
주제가를 부르면서 가요계에 데뷰해서
1969년 "야생마",1971년 "금산 아가씨" 등을
히트시키며 당시 최고 여가수만 가능한
'살짝이 옵서예' 의 주인공인 애랑역을 맡게 되었고
하루 스케줄이 13개에 달할 정도로 향후 약 5년동안
전성기를 구가했습니다.
여담으로 김하정은 베트남 전쟁 위문공연을 가게
됐는데,당시 여가수로는 최초로 비키니를 입었는데
요즘에 가수들의 노출에 비하면 그당시 비키니는
요즘 겨울 옷 정도에 불과했지만,당시에 비키니를
입었다는것은 상당히 충격적인 뉴스였습니다.
- 청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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