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요

강정화 - 안개낀 고속도로 (1973)

홍성농원 2017. 12. 7. 23:13

강정화 - 안개낀 고속도로 (1973)

      

강정화는 부산 출신으로 작곡가 전오승씨에 
발탁되어 "마지막 안녕" 으로 가요계에 데뷰한 
가수로 깨끗한 바이브레이션과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로 부르스 계열의 슬로우 템포로 인기를 
얻으며 1968년 "소라의 꿈"(KBS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능금"(동양방송 신인가요상 후보곡)",
안개 낀 고속도로","임 소식" 등을 히트시켰으며 
1974년 정두수 작사,박춘석 작곡 "왜 몰랐을까요" 
등을 담은 앨범을 발표하며 트로트 계열의 노래들을 
부르며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고 1970년대 초 
월남공연을 두번 다녀오기도 했으며 당시 자선 
활동을 하는 돼지클럽(당시 돼지띠 여가수들의 
모임으로 회원으로는 김세레나,장미화,조미미,
김부자,이영숙,이수미,강정화등)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강정화는 1965년 이화여대 주최 전국 무용콩쿠르에서 
특선 한것을 계기로 일본 NHK-TV에 출연해서 고전무용 공연을 갖기도 했을 정도로 
고전무용과 발레를 잘했기 때문인지 무대 매너가 유연하고 자연스러운것으로도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 청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