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 -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사랑은 계절따라

박건 -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사랑은 계절따라    박건씨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1968년에 '두글자'데뷰해서 1969년에 '사랑은 계절따라'로 스타덤에 오르며 1970년에 '청포도 고향,1971년에는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을 발표하면서 같은 해 이난영 가요상 과 'KBS 10대 가요상'을 받기도 했으며,최근에는 KBS 가요무대에 자주 출연하기도 합니다. 이 노래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지금의 미디어 시대는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의 시대로 TV 도 한동네에 한 두대 정도 있을 때고 금성사(지금의 LG) 에서 만들어 팔던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신혼가전으로 구입할 정도의 시절이라서 이런 대중가요를 많이 접할 수 있는곳은 거리 곳곳의 소리사(당시 음향기기 판매점의 이름은 대부분 소리사 아니면 전파사였음)에서 밤낮 없이 틀어대는 대중가요를 통하거나 동네에 설치된 유선방송(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스피커와 볼륨만 달린 통으로 중계해 주는 방송)을 통해서 드라마에 나오는 주제가들을 들으며 주로 많이 배우던 시절로 이미자씨의 '섬마을 선생님'도 드라마 주제곡 이었습니다. - 청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