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요

전영 - 어디쯤 가고 있을까 (1977)

홍성농원 2014. 5. 18. 23:39

전영 - 어디쯤 가고 있을까 (1977)

       

 

  

전영은 1957년 5월생으로 1977년 '어디쯤가고 있을까' 로 데뷔해서 1년만에 그야말로 스타가 되어서 10대가수에 선정 될 만큼 대중의 인기를 모았던 가수였는데,1980년에 독일로 유학을 가서 탁구선수였던 이에리사와 함께 어학 연수를 한 후 1년만인 1981년에 귀국한 그녀는 1983년 '모두가 천사라면'의 히트곡이 담긴 3집을 발표한 후 1990년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특수교육학을 전공해서 박사학위까지 취득 했으며 지금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의 추억속에도 한마디 말도 없이 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도 몰랐고 보내기 싫었던 애절한 사랑과 갑자기 닥쳐온 이별을 겪었던 순간들이 있었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가 오래 기억에 남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청마 -